우리 주변의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염려되는 수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 스마트폰
- 무선공유기
- 가전제품들
- 송전탑(송전선)
- 기지국 중계탑
- 벽 콘센트
- 멀티탭
- 전선
- 벽 스위치/조절기
- 전기 배전함
위의 전자파 발생원에 대해, 여러가지 전자파차단 제품들의 개발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거실의 전기 배전함으로부터의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고민해보겠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이 원활하게 잘 진행된 적이 없기 때문에, 개발 완성까지는 많은 실패와 시간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 합니다.
전자파 차단 제품에 대해, 어떤 것(제품)이든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계획을 세워서, 일단 실행에 옮기며 맨땅에 헤딩?하는 무대포 정신을 가지고 있는 본인입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생각을 멈추거나 중도포기는 아직까지 않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전자파에 대한 안전기준, 혹은 안전거리에 대해서는 큰 의미를 두고있지 않은 본인입니다만(눈에 보이면 무조건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혹시 필요한 분들이 있을까 생각되어, 수년 전에 독일에서 나온 수면공간에서의 전자파 가이드라인 공유해드리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발암가능 물질에 대해, 자기장은 그룹 2B, 전기장은 그룹 3에 속해 있습니다.(등급이나 레벨로 해석하시면 아니 되옵니다. 그룹입니다)
- 교류 자기장(가전제품, 송전탑, 전기배선): 2.5mG
- 교류 전기장(가전제품, 송전탑, 전기배선): 50V/m
- 무선 주파수(휴대폰, 기지국, 공유기): 0.1uW/cm2
보통 거실에 있는 전기 배전함은 아래와 같이 전자파를 항상 방출합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높은 편이죠?
측정기: 3030B
전기장: 387 V/m 자기장: 4.56 mG
배전함으로부터의 전자파는, 모든 분들이 염려하고 있는 듯 합니다. 실제로도 많이 방출되고 있음이 확인되고요.
배전함의 2종류(전기장, 자기장)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제품개발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고려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전기장/자기장 전자파를 동시에 차단
2. 거실 배전함의 흉물스러움을 커버하여, 뭔가 이쁘게
3. 설치가 쉽고, 이동 설치도 간단
항상 말씀드리지만, 일반적으로 전기장온 자기장 전자파보다는 상대적으로 차단이 쉽고 비용도 매우 적게 듭니다. 반대로 자기장 전자파는 차단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드는 편입니다.
"1. 전기장/자기장 전자파를 동시에 차단" 을 만족시키기 위한 원재료들을 찾아 보았습니다. 전기장과 자기장을 각각 차단시켜주는 재료들을 찾아서, 이들 두 원재료를 합쳐서 완성제품에 녹여(포함시켜) 넣을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원재료들을 찾아보고 조합시켜 본 후에, 제품에 적용할 2종류 원재료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재료들을 비닐 봉투에 넣어서, 전자파가 얼마나 차단되는 지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전기장은 94%, 자기장은 68%의 차단 성능을 보여줍니다. 개발 도중에 좀더 최적화를 하여, 차단 성능을 높여보도록 하겠습니다.
"2. 거실 배전함의 흉물스러움을 커버하여, 뭔가 이쁘게
3. 설치가 쉽고, 이동 설치도 간단" 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벽걸이 족자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배전함의 크기도 재보고, 이에 따른 족자의 크기도 정하고, 족자 표면에 들어갈 사진도 찾아 보았습니다.
족자의 크기는, 60(가로)x45cm(세로) 으로 1차 정했습니다. 족자 표면에 인쇄할 사진은, 제 방에 있던 사진 4종류를 이용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배전함의 전자파를 차단시켜주는 제품은, 외관은 아래와 같은 사진과 제목으로 등장시켜 볼 생각입니다. 안의 내용물은, 위의 동영상의 원재료들이 들어갈 것이고요.
봄_Spring
여름_Summer
가을_Fall
겨울_Winter
현재로써는, 이번 개발이 제품화까지는 성공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조언 및 응원의 댓글과 함께, 주변에 알려주시면 아마도 성공할지도...
위와 같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는, 제품개발이 성공한 경우에 뭔가 보답을 해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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