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란? 멜라토닌 감소와 수면장애의 주범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등 전자기기로 학습과 업무를 하는 일이 늘고, 집에서 휴식을 위해 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거나 TV를 보는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사람들은 즐거움을 갖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죠. 그러나 이러한 즐거움을 갖게 되면 갖게 될수록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빛인 블루라이트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수면패턴 붕괴로 인해 수면장애, 불면증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블루라이트의 양면성 우리가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블루라이트는 원래는 태양빛 중 가시광선 부분의 푸른 색 파장의 영역인 380~495nm 사이의 빛을 이야기합니다. 이 빛은 태양의 세기와 수명을 같이 하는데, 태양이 뜨면 서서히 블루라이트의 방출도가 높아지다가 태양이 가장 높은 곳에 떠있을 때 최대의 방출량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태양이 지면 블루라이트도 완전히 소멸하게 되죠. 블루라이트는 원래 낮에 인간들에게 비치는데 이것은 사람들의 주의력, 반응시간, 기분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블루라이트가 사라진 저녁이 되면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어 졸음을 느끼게 되고 잠을 청하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이렇게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편안한 잠을 잘 수가 있었지만 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하고 즐겁게 만들어주려는 목적으로 등장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에 의해 사람들은 갈수록 잠을 잘 못자고 있습니다.. 이는 전자기기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 때문인데요. 다양한 전자기기들의 액정에서 방출되는 블루라이트는 밤에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합니다. 그리고 써캐디안 리듬(Circadian Rhythms)이라고 하는 우리 몸의 24시간 일주기를 무너뜨려 각종 질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