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동안 블루라이트 차단용 안경 관련 거래를 해왔던 일본의 협력회사로부터 노안(老眼)을 위한 블루라이트 차단 노안경(돋보기)에 대한 평가 및 한국시장조사 의뢰를 받았습니다.
때마침? 제 나이 벌써 40대 후반으로, 저의 일상생활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PC작업, 스마트폰 확인, 독서 등에 매우 어려움을 느끼던 차였습니다. 잘 볼수가 없고, 눈의 초점을 마추기가 힘들어서 쉽게 눈이 피로해지고, 눈의 통증까지 느끼고 있었습니다. 블루라이트차단용 노안경은 아마도 제가 한국에서 처음 사용/평가라고 생각됩니다.
도착한 블루라이트차단 노안경 중, (+1.5)를 일주일 사용해 본 결과...이건 거의 신세계이네요. 물론 노안경(돋보기)를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PC 엑셀작업 시에 흐릿하게 보이던 화면이 이렇게까지 선명해 질 수 있다니...눈 피로의 원인인 PC화면의 밝은빛(블루라이트)을 차단함으로써 선명해지고, 이에 추가로 돋보기 기능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더욱 선명해지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냥 아이폰으로 찍은 엑셀화면) |
(아이폰에 블루라이트노안경을 대고 찍은 엑셀화면) |
동일한 거리 및 조건에서 찍어서 비교하였습니다. 주변에서 위의 왼쪽 사진 "그냥 아이폰으로 찍은 엑셀화면"이 흔들린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어서, 고정하여 다시한번 찍어 보았습니다(아래 사진). 블루라이트차단 노안경의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좋아 보이네요.
제품의 외관도 참고용으로 찍어 봤습니다.
본 품목이 의료기기로 구분되어져 있어서, 수입/판매를 위해서는 약간 복잡한 식약청 허가가 필요하다고 하네요...(진행중...)
아래는 일본의 협력회사로부터 받은 제품에 대한 설명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노안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40 세를 지나서 노안의 증상이 나오는 것이 많다고 하고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 신문, 독서, PC 화면 등을 30cm 이상 떼어 놓지 보지 않으면 힘들다.
· 흐릿하게 보인다.
· 어두운 곳에서 시력이 저하 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등의 증상이 나오면, 노안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상품의 발매 경위는 고객으로부터 "돋보기 유형을 출시하고 바란다"고 많은 요망을 받고 나서 개발에 착수하였습니다. 또한 코 패드 및 안경 프레임이 일체형의 경우, 속눈썹이 닿거나 안경이 흘러 내리는 등의 의견도 많이 받고 있었으므로, 고민에 맞추어 3 가지 형태의 코 패드를 교체 할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상품의 특징
· 블루라이트를 약 40 % 차단합니다. 자외선(UV)는 99 % 차단. 렌즈는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쉽게 클리어 투명 렌즈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 초경량 탄력 소재를 사용하여 매우 가볍습니다.
· 고객의 코 모양에 맞게 세 가지 코 패드 형상을 개별적으로 선택 · 교환 할 수 있습니다.
· 도수는 +1.0, +1.5, +2.0, +2.5 등 4 가지. 색상은 스퀘어 블랙과 스퀘어 레드 등 2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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