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없다면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햇빛은 우리로 하여금 물체와 색을 볼수 있게 합니다. 햇빛이 사라지고 어둠이 내리면 조명을 켜 물체를 보고, 색을 봅니다. 우리가 물체를 볼 수 있는 것은 광원(태양이나 조명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물체)에서 나온 빛이 물체에 반사돼 우리의 눈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빛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가지 색이 들어 있으며, 이중에서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비치게 되는 색을 우리는 물체의 색으로 인지하게 됩니다.
각각 색의 파장이 다릅니다, 400(파란색계열)~750nm(빨간색계열)
지구의 대기 중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무수한 먼지입자가 있습니다. 그러한 먼지들을 각각의 색을 갖는 빛이 어떨게 통과하게 될까요?
(이미지출처: 일본 블루라이트 연구회)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면, 우리는 그것을 물체의 색으로 인지합니다. 위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파란색계열은 파장이 짧기 때문에 대기중의 먼지입자에 부딪쳐서 우리의 눈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답니다(빨간색계열에 비교하여). 이래서 Blue Sky라고 한답니다.
우리 주변의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회의실 등에서 사용하는 레이져 포인터를 기억하십니까? 대부분 빨간색을 사용하고 있지만, 녹색도 파란색도 있습니다.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파란색의 레이져포인터를 사용할 경우, 위의 그림처럼 반사/산란으로 인해서 우리의 눈은 촛점을 맞추기 위해 쉴세없이 긴장/이완을 반복하게 됩니다(안구피로). 물론 눈의 껌뻑임도 거의 없어지며(안구건조 및 통증), 목/어깨 근육은 계속 긴장상태(거북목증후근) 등의 증상이 필수적으로 동반되게 됩니다.
PC화면 혹은 스마트폰화면을 계속 주시하면, 이러한 파란색계열의 빛이 우리의 눈과 몸을 피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스마트기기의 사용을 안하는 것이 최선,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여 파란색을 줄여주는 제품을 사용하면서 스마트기기의 사용도 자제하는 것이 차선 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곳의 파란 하늘을 보는 것은, 눈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 아니고 Refresh랍니다.(PC작업 중에 중간중간 먼곳을 보라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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