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제 스마트폰인 아이폰5와 조카 녀석의 생일선물로 주었던 아이패드 미니, 그리고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노트북과얼마 전에 구매한 LG 스마트TV에 각각의 액정보호필름을 모두 부착한 상태인데요.
화룡점정이라고 하면 좀 웃길 지도 모를 표현이지만,
저의 보물목록 2호(1호는 아이폰5)이자 제가 일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자산인 HP 노트북에도
드디어 노트북 모니터 액정보호필름인 엑스블루를 부착했답니다.
엑스블루의 부착방법은 이미 여러번 보여드렸기 때문에
오늘은 간단하게 부착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엑스블루는 노트북이나 TV 모니터, PC 모니터 등의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은
고객이 각각의 제품명을 적어주면 각각의 크기를 재서 화면 크기에 딱 맞도록 제품을 잘라내서 보내준답니다.
아이폰5나 아이패드미니 등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처럼 몇가지 규격화된 제품이 주를 이루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도 제 노트북 모델명을 적어서 알려주고
거기에 맞는 15.6인치 엑스블루F를 받았답니다.
제품 포장에는 블루라이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그림이 붙어있답니다.
블루라이트가 위험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인지 빨간색 원 안에 넣어두었죠?
그리고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엑스블루가 가진 기능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답니다.
액정보호기능도 하고, 스크래치 방지도 하는 등의 기능에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도 가지고 있죠.
제품 후면에는 노트북 모니터에 액정보호필름을 잘 붙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법대로 해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겉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정보호필름 1장과 밀대, 먼지닦이, 먼지스티커 2장.
노트북 모니터를 보니 먼지가 엄청 많이 묻어있어서
물티슈와 휴지로 닦고 마지막으로 엑스블루에 들어있는 먼지닦이로 깨끗하게 했답니다.
깨끗하게 된 노트북 모니터.
이제 여기에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을 붙여야겠죠.
먼저 제품 후면의 필름 커버를 떼냅니다.
필름을 모니터의 액정화면 안에 잘 들어갈 수 있도록 조금씩 조절하며 붙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
나중에 밀대로 밀어도 되긴 하지만, 밀대로 민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니 가능한 공기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조심 붙여나가는 게 좋답니다.
이제 앞면 필름 커버를 떼낸 후 밀대로 조심스럽게 밀면서 남은 공기구멍을 없애며
필름이 노트북 모니터에 완벽하게 붙도록 잘 문질러줍니다.
노트북 모니터 화면에 블루라이트 차단 액정보호필름 엑스블루를 붙였지만,
이렇게 해서는 잘 표시가 나질 않죠? ^^;;
결론은 붙이고 난 후의 모니터 화면의 밝기라든지에 차이가 있는지 봐야겠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이걸 붙이고 난 후의 눈의 피로도라든지 건조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사용해보면서 느껴야하는 것일텐데요.
화면이 작아서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엑스블루를 붙이고 난 후의 모니터의 밝기는 좀 약해졌다고 할 수 있답니다.
이전에는 빛이 무조건 환하게 뿜어져나왔다고 한다면
이제는 적당히 나와야 한다고 해야할까요?
무튼 그런 차이가 좀 있구요.
색의 선명함은 엑스블루를 붙이고 난 후가 좀 더 나았답니다.
이건 사실 모니터 제조사에 따라 차이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다 붙이고 난 후에 며칠 사용을 했는데...
뭐랄까... 눈에 부담은 좀 적은 것 같더라구요.
제가 거의 하루 종일 노트북 모니터나 PC모니터, 아이폰5 액정화면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엑스블루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눈의 피로도는 확실히 줄어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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